간무협 곽지연 회장,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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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곽지연 회장,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도전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4.03.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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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출마 선언…저출산‧통합돌봄 지원체계 마련‧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 등 공약
곽지연 회장
곽지연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곽지연 회장이 이번 4‧10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도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곽 회장은 지난 2022년 간무협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돼, 14개 보건복지의료연대 공동대표를 지내고 있다. 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대한적십자사 자문위원 등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여성과 청년, 사회적 약자의 대변자로서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을 주고자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지역사회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복지의료계의 협력과 보건의료계 약소직역의 권익증진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저출산 대책과 여성‧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난임시술 치료비 지원 확대를 위한 모자보건법 개정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및 육아휴직 확대 ▲첫째 아이부터 최소한의 부담으로 양육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 등을 공약했다.

이어 초고령사회 지역사회 의료‧돌봄 정책으로 ‘지역사회 통합 의료‧돌봄 체계 구축’과 ‘통합방문간호센터 설치’를, 보건의료계 협력과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 및 보건의료업무조정위원회 설치’와 ‘보건의료대체인력지원센터 설치’ 등을 약속했다.

곽 회장의 비례대표 후보 확정 여부는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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