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중앙‧지부 간 유대 강화‧내실 다진다
상태바
건치, 중앙‧지부 간 유대 강화‧내실 다진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9.12.31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집행위 개최…2020년 사업방향 점검‧차기 공동대표 선출 관련 비대위 구성안 등
2020회계연도 건치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가 지난 27일 삼각지 건치 회의실에서 열렸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지난 27일 삼각지 건치 회의실에서 2020회계연도 제1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이하 중집위)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방향을 점검했다.

먼저 건치는 이번 총회 의결대로 현재 공석인 중앙 공동대표석과 관련,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키로 했다.

비대위는 차기 공동대표 선출을 목표로 구성되며, 차기 선출과 더불어 해산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김기현‧홍수연 전 공동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문세기 전 기획국장을 위원으로 하는 비대위 구성안을 중앙운영위원회에 제출, 승인을 받기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문세기 전 기획국장을 중앙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김형성 사업국장을 사무처장에 임명하고 보건의료사업 관련 대외협력을 맡기기로 했다.

특히 이날 중집위는 내년도에는 중앙과 지부간의 연대강화 및 건치 자체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문세기 집행위원장은 “2019년에 건치 30주년 등 규모 있는 행사와 사업은 치러냈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엔 건치의 내실을 다져야 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지부와 소식을 공유하고, 지부 행사에 중앙단위가 적극 결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집위는 중앙 활동 및 중앙운영위원회 활동 결과를 대회원에 문자메시지나 SNS로 보고키로 했다.

이어 사업국 보고에서 청년학생위원회는 내년도 참치학교 행사 준비와 더불어 학생 사업 전반의 방향성을 재정립키로 했다. 또 꿀잠치과진료소의 경우 치과위생사 2명과 치위생학과생 3명이 합류해 예방치과진료실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 밖에도 이날 중집위에서는 상근 활동가의 처우가 지부 간 차이가 있음이 지적됐으며, 당사자 의견 청취 및 내년 초 상근자처우규칙 논의 때 정리키로 했다.

한편, 이날 중집위에는 문세기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김형성 사업처장, 홍민경 사무국장, 이효직 사무차장, 청년학생위원회 정석순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차기 중집위는 내년 1월 20일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