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 이하 치과병원)이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 지난 23일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에 참여했다.

치과병원 임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이날 행사에서 김장비 300만 원을 후원하는 한편, 2천여 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강릉시 지역아동센터와 독거 어르신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우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면서 "지역사회 유일의 국립대 치과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화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