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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생중계'로 더 많은 회원들과 '호흡'

기사승인 2019.11.20  07: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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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주학회 제59회 종합학술대회... '수렴과 확산' 대주제로 과거에 기반한 미래의 발전방향 제시

16일 행사가 끝난 뒤 치주학회 임원진과 지도의들의 단체 사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학회) 제59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됐다.

총 702명 등록이라는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와 임플란트 분야에서 현재까지 이뤄온 연구결과들을 되짚어보고 다시 정리해 다가올 미래에 활용될 새로운 치료 기술들을 논의해본다는 의미에서 'Convergence and Divergence: Clinical Strategies Revisited'를 대주제로 정했으며,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강연들도 과거의 지식과 경험을 수렴하면서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구성으로 각 세션들을 배치했다.

첫날 오전에는 총 90여 편의 포스터와 구연 작품이 제출된 가운데 연구와 임상 두 분야로 나뉘어 각 수련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최신 연구결과들에 대한 구연 발표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개막식에 이어 치주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연구자들을 위한 Young faculty session이 펼쳐져 ▲서울대치과병원 조영단 박사의 '치주질환에서의 후생유전학' ▲조선치대 이원표 교수의 '히알루론산 필러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구강연조직 처치' ▲경희치대 임현창 교수의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 심미 그 이상' 등 3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임현창 교수의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 심미 그 이상' 강연 모습

Young faculty session과 함께 치주학회의 중견 연구자들을 위한 My interrest for improving Clinical Outcomes session을 첫날 마지막 세션으로 배치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중앙보훈병원 치과 이동운 과장의 '부러진 임플란트,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정재은 교수의 '임플란트 유지관리법: 근거 기반 권고' ▲서울성모병원 치과 박준범 교수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간 연관성 고찰' 등 매우 핫한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특히 정재은 교수는 "환자들에게 식립된 임플란트 100개 중 온전한 것은 12개뿐이며 나머지 88개에서는 작은 염증이나 큰 염증, 기계 파절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치주학회가 미국과 중국, 일본 등 해외 치주학회들과 활발한 학술교류를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International session은 빠지지 않았다. Young faculty session에 이어 진행된 International session에서는 중국과 일본, 사우디, 예멘 등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Mizuho Takai(일본)의 'Inflammatory Cytokines Stimulate Amelotin Gene Transcription in Human Gingival Epithelial Ceiis' ▲Yi Zhang(중국)의 'Mechanism of Sonodynamic Therapy on Porphyromonas Gingivalis Biofilm' 등 2개의 강연이 열려 치주학의 세계적인 흐름을 살폈다.

'임플란트 합병증 끝내기' 특별강연으로 대미 장식

방송 카메라 4대 설치, 학회 역사상 최초로 강연 '유튜브 생중계'

강연장 모습

이튿날에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2개의 심포지엄과 특별강연 세션이 진행됐다.

'Convergence(What we learned)'를 주제로 열린 첫번쩨 심포지엄에서는 ▲경희치대 허익 교수의 '치주과학사 중 획기적 사건의 요약정리- 샤피섬유 왈 "난 접합상피보다 강해!” 동의하시나요?' ▲경희치대 박준봉 교수의 '현실 속에 진실을 지닌 교육하는 사람' 등 치주과학과 치주 교육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특히 박준봉 교수는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교육자로서 자신의 평생 경험을 강의를 통해 펼쳐놓으면서 큰 감동을 주었다.

이어 'Divergence(Where to head)'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 2에서는 ▲연세치대 박지만 교수의 '치주/임플란트 영역에서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적용' ▲닥터홍치과 홍순재 원장의 '치주/임플란트 영역에서 나만의 미세수술 활용 기법' 등의 강연을 배치 많은 임상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최신 치료기법을 통해 앞으로 치주학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살펴보면서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를 완성했다.

그러나 이번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이후 특별강연으로 진행된 '임플란트 합병증 끝내기' 세션이었다.

최근 임플란트 급여화 등으로 임플란트 치료가 보편화되고 임플란트 식립 빈도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반대급부로 합병증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특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해 한양대병원 치과 박창주 교수, 서울뿌리깊은치과 조영진 원장 및 강릉원주치대 이재관 교수가 나와 각각 구강외과적, 보철과적, 치주과적인 관점에서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후, 김&전 치과 김도영 원장이 좌장을 맡아 3명의 연자들이 100분 토론을 펼치면서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함께 이번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치주학회 정종혁 학술이사는 "치주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합병증이 생긴 증례를 모아 사전에 연자들과 공유했다"면서 "이렇게 모은 문제 케이스를 발표하고 연자들이 사회자와 함께 토론을 벌이면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치주학회는 유투브 생중계를 위해 방송 카메라 4대를 설치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임플란트 합병증 끝내기' 특별강연은 치주학회 역사상 최초로 유투브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2,300여 명의 치주학회 회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치주학회는 강연장에 4대의 방송카메라를 설치해 특별강연을 입체적으로 생방송했으며, 유투브 생방송을 통해서도 연자들에게 댓글을 통한 질의가 가능토록 해 직접 강연장에 나오지 못한 회원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치주학회 김남윤 부회장은 "최근 학술대회 현장 참여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유투브 생방송을 기획했다"며 "회원들의 반응이나 행사장 분위기, 학술대회 참가자 수에 대한 영향 등을 세밀히 평가해 지속 여부 등을 판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선 신인학술상은 서울대치과병원 이정원 교수가 받았다.
기초부문 최우수논문상을 받은 서울대 구기태 교수
구연 발표장 모습
부스 전시장 모습
Mizuho Takai(일본)의 강연 모습
특별강연 좌장을 맡은 김도영 원장
이재관 교수의 '임플란트 합병증 끝내기' 강연 모습

이인문 기자 gcnewsmoon@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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