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종수 이하 치과병원)은 독거노인 등 다수 취약주민에 대한 구강검진 행사를 실시했다.

치과병원 의료진 및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재학생 등 8명은 지난 17일 천안시가 추진하는 ‘원성2동 치매안심마을 선포식’ 및 부대행사에 참여해 구강검진 부스를 꾸려 8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및 구강 상태에 알맞은 스케일링, 치면세균막 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이들은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잔존 자연 치아에 대한 치석 제거 및 치면 세균막 제거를 실시해 구강위생관리에 힘쓰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 및 부대행사에는 천안 시장, 천안시의장, 관내 기관 및 단체장, 단국대학교 봉사단, 원성2동 주민을 포함한 천안 시민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