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인준학회로서의 힘찬 ‘첫발’ 다짐
상태바
정식인준학회로서의 힘찬 ‘첫발’ 다짐
  • 문혁 기자
  • 승인 2019.04.15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측두하악장애학회 1일 초도 이사회 개최...내달 26일 정식인준학회 기념 춘계학술대회 개최키로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의 초도이사회 모습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학회장 송윤헌 이하 학회)는 지난 1일 2019년 초도 이사회를 열고 학회 의 방향을 세우고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작년 12월 경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의 인준으로 34번째 정식인준학회로 발돋움 한 성과를 평하고 향후 목표를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윤헌 회장은 “학회 선배들과 이사진의 헌신과 노력으로 학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치협 정식 인준학회로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정식 인준학회로서 턱관절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분야에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송 회장은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라 진료과목 간 영역이 모호해고 향후 의료정책의 변화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 될 것”이라면서 “최근 턱관절질환 관련 의료 수요가 급증하고 환자의 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만큼, 학회의 책임감도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학회 이사회에서는 정식 인준학회로의 승격을 기념하는 춘계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논의했다. 

학회에 따르면 내달 26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단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강미일 교수 ▲연세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용범 교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조정환 교수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구강내과 심영주 교수 등 턱관절 및 관절염질환의 저명한 연자들을 초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턱관절질환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치과계에서 깊이 있는 학문적 연구결과를 같이 공유하고, 인접 학문과의 교류를 통해 턱관절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면서 “턱관절질환에 대해 의과와 치과가 최신 지견을 나누고 심층적 논의를 통해 향후 협력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