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창립 제93주년 기념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5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8)의 사전등록 기간이 오는 25일까지로 연장된다.
SIDEX 2018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대영) 측은 “등록마감일까지 참가문의가 쇄도해 사전등록을 오는 25일까지로 연장케 됐다”며 “사전등록비는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 현장등록비를 1만원씩 인상한 만큼 사전등록을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4th Wave, Revolution in Dentistry’를 대주제로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SIDEX 2018에서는 70여개의 강연과, 16개국 244개사 1,017부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더욱 풍성해진 경품추첨 기회도 SIDEX 2018 참가자들이 주목할 부분이다.
SIDEX 노형길 사무총장은 “SIDEX 실무위원회, 조직위원회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선물처럼 받을 수 있는 경품으로 구성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전통적인 인기경품인 유니트체어 등 치과장비 및 기구는 물론, ‘골드’를 메인 경품으로 선정해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품추첨은 토‧일 양일간 펼쳐지며, 총 1억5천여만 원의 경품이 마련됐다. 토요일에는 ▲대상 유니트체어(신흥 : 1천만원 상당) ▲1등 골드100g (서치신협) ▲2등 EZ Sensor soft 2.0(바텍코리아) ▲3등 EQ-V(비전바이오케어) 등을 비롯해 조직위원회에서 준비한 LG트롬 스타일러, LG트롬 건조기, 다이슨 무선청소기, 다이슨 공기청정기, 외식상품권 등 15종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일요일에는 ▲대상 골드200g(서치신협 1천만원 상당) ▲1등 유니트체어(신흥) ▲2등 니트람(신원덴탈) ▲3등 백화점상품권(조직위원회)을 비롯해 핸드피스 멸균기(디보바인), LG트롬 트윈워시, 다이슨 공기청정기 등 18종의 경품이 준비돼 있다.
조직위 측은 “1천만 원 상당의 골드를 비롯해 500만 원, 350만 원, 30만 원 단위의 백화점상품권이 제공돼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SIDEX 발전 방향 짚는 ‘포럼’ 개최도
SIDEX 2018 강연으로는 미국 하버드대 치주과 김민준 교수, 프랑스 Dr. Joseph Choukroun, 이탈리아 Carlo Maiorana 교수 등 수준 높은 해외연자 특강이 준비돼 있다. 또 공동프레젠테이션, 통합프레젠테이션, Y세션 등 신선한 시도를 통해 강연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노형길 사무총장은 “국제학술대회 위상에 맞게 해외 연자 초청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마에스트로(M)을 Young(Y)세션으로 전환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며 “이를 통해 학문적, 임상적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교수 및 연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8대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SIDEX 2018는 올해 15회 대회를 기념해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을 기획‧진행한단 계획이다.
노형길 사무총장은 “뚜렷하게 정해진 형식은 없지만, SIDEX 전‧현직 조직위, 실무위원, 고문단, 자문단, 참가업체, 기자 등 다양한 층위의 사람들을 초청해 SIDEX의 개선방향에 대해 공식적으로 나눠보자는 취지”라며 “이를 계기로 지속발전 가능한 SIDEX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SIDEX 2018 조직위원회는 참여업체와 참가자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첫 시도한 미니 디스플레이존 역시 업그레이드한단 계획이다.
한편, 사전등록은 팩스(02-498-9148) 또는 홈페이지(www.sidex.or.kr)를 통해 가능하며, 서치 회원은 소속 구회 회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원, 군의관·공보의·전공의 6만원, 치과스탭 5만원이며, 중식과 무료주차권이 제공된다.
관련 문의는 서치 사무국(02-498-9142)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