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학술·지식 공유의 장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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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학술·지식 공유의 장으로 발돋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4.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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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구영 집행부 출범·임원 및 해외학술자문위원 위촉식…학회 외연 확장·학술역량 강화 다짐
2018년~2020년 회기 KAOMI 임원위촉식 및 사업계획 발표식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가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임원위촉식을 갖고 제13대 집행부의 출발을 알렸다.

아울러 KAOMI의 2018년~2020년 회기 각 부서별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구영 회장은 "KAOMI의 지난 25년간은 도전과 응전의 역사였다"며 "학회로서 KAOMI의 역할을 고민한 끝에 지식공유와 교유(交遊)의 장, 임플란트 학문의 지식공유의 장이자 놀이터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영 신임 회장

이어 그는 "구강생물학회 등 기초의학단체와의 MOU를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해외 학술자문위촉을 통해 학술성과 학회지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동시에 5년 이내에 학회 학술지를 SCI 등재를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구 회장은 "나는 관객들에게 등만 보이는 지휘자이며, 임원들은 악기를 든 연주자로서 각자의 창의력과 정열, 단결력이란 음악을 연주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참고로 KAOMI는 대한치과의사협회 33개 분과학회 중 6,14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최다 임플란트 학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Barry M. Goldman 박사를 비롯해 6명의 해외 석학들이 해외 학술자문위원 위촉장을 받았으며, 김종엽 총무이사가 위원 96명을 대표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Barry M. Goldman 박사는 KAOMI에서 좋은 학술 리더가 나올 수 있도록 회원들을 격려할 것과,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수회원제도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장명진 차기회장은 "임기동안 현재 614명의 우수회원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우수회원 1천명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국제위원회 김정혜 위원장도 "세계 여러 임플란트 학회들과 긴밀히 교류하며, 국내 우수한 연자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카오미는 오는 6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플란트 이것만은 꼭 알아야 한다'를 주제로 하계 특별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왼쪽)구영 회장이 (오른쪽)Barry M. Goldman 박사에게 학술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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