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too' 돌풍 안에서…’나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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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oo' 돌풍 안에서…’나는 어떠한가‘
  • 정선화 기자
  • 승인 2018.03.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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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건전·평등한 회무문화 위해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자신 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 가져
경치는 지난 주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가 지난 주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연자로 나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박사옥 연구원은 ‘성희롱의 성인지적 접근’이란 주제로 ‘나는 어떠한가’라는 물음을 참여자들 스스로에게 던지게 해 점검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젠더화된 시선이 가져오는 차별을 개인의 문제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함께 개선해야 한다”며 “경치도 의료단체로서 사회적 움직임에 어떻게 동참할지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추진한 경치 곽정민 부회장은 “법조계에서 시작된 Me too 운동이 최근 의료계까지 확산되는 가운데 건전하고 평등한 회무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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