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DEX로 호남지부의 역량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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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EX로 호남지부의 역량 보여줄 것!”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9.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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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HODEX 2017 조직위원회 및 광주‧전남‧전북지부 회장
HODEX 2017 조직위원회 (왼족부터) 전남지부 홍국선 회장, 형민우 조직위원장,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 전북지부 장동호 회장

“금번 HODEX 2017은 호남권 3개지부 교류의 장이면서 다양한 학술강연을 통해 호남권 치과의사들이 치과계의 현 주소를 짚을 수 있는 자리로 준비하겠다”

제8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대회장 박창헌 조직위원장 형민우 이하 HODEX 2017)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HODEX 2017 중간보고회에서 이같은 각오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HODEX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북지부 장동호 회장은 “HODEX는 선배들이 이뤄낸 업적 위헤 다시 한 단을 쌓는 것인데, 이제는 그 역량을 보여줄 때“라며 ”전북지부는 물론 각 지부 임원들이 손발을 걷어붙이고 지부회원의 85%~90%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지부 홍국선 회장은 “대회 한 달여 앞에서 예상등록율은 이미 채웠다”며 “문제는 실 참여율인데, 이를 위해 지부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회원대상 홍보를 해나가고 있고 직접 참여하는 호덱스가 되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HODEX 2017의 슬로건인 'Lessons from the past, Guides to the future'를 행사에 녹여내기 위한 노력과 그 의미에 대해 밝혔다.

형민우 조직위원장은 “이번 슬로건은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치과계의 미래는 결국 현재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교합치주부터 디지털까지 망라한 강연으로 꾸렸다”며 “다양한 강연으로 인원이 분산될 우려가 있지만, 슬로건에 맞춰 집약해야 한다는 생각에 기본에서부터 디지털까지 연자섭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형 조직위원장은 HODEX 2017의 의미가 3개지부 교류에 있고,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 등 전 치과인을 아우르는 모두의 축제가 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형 조직위원장은 “권역별 학술대회의 필요성에 대해 자꾸 의문을 제기하는데, 굳이 서울에 가지 않고서도 여기서 유명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치의학 최신지견을 짚고 기자재 최신동향을 알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광주 테크노파크에 치과센터라는 소재부품센터가 개소하고, 치의학연구소가 내려온다고 하니 이번 대회가 국제학술‧기자재전시회로 발전하는 초석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창헌 회장은 “이번 대회기간동안 시니어박람회도 같은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치과계의 활동과 이슈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책사업으로 진행중인 치매관련 사업, 문재인 케어, 급여화 등 치과계의 역할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HODEX 2017 조직위원회 측은 1인1개소법, 노인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와 관련한 부스를 별도로 설치한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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