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인 위한 행복과 희망의 굿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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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 위한 행복과 희망의 굿 샷!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9.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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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인 42명 참석·중증장애인 11명에 치과진료비 전달
▲스마일재단 2017 제15회 자선골프대회 참가자 일동

(사)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7 제15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42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련 인사와 그 가족이 참석했으며, 총 11명의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비가 마련됐다.

최경주재단, 닥터초이스코리아, 라이프온, 토바, 오스템 임플란트에서 후원한 이번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김광철 교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나비드치과 오병주 원장이 메달리스트에, 인천시치과의사회 이정우 수석부회장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스마일재단의 자선골프대회에 10회 이상 참석해 나눔을 실천한 한진덴탈 이태훈 대표와 부경 서건웅 전 대표이사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또 이번 대회에는 스마일재단 홍보대사인 프로골퍼이자, 한남대학교 골프레저학과 서아람 교수가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서 교수는 매년 홍보대사로서,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그린 주변 처리 방법 등에 대한 골프레슨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대회에서 서아람 교수와 라운딩에 나선 스마일재단 김우성 이사, 동락로터리 곽재복 씨와 이태현 씨는 라운딩 이벤트로 특별 후원금 5백만 원을 장애인 치과진료비로 기부하기도 했다.

또 대회에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스마일재단 안병근 이사와 단국대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 홍찬의 병원장도 후원 기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나승목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인천시치과의사회 정혁 회장 등이 참석해 "스마일재단과 함게 소외된 이웃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작년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후원금으로 진료를 받은 장애인들의 치료 경과 등에 대한 결과보고를 받고 감동받았다"며 "이 시간을 통해 행복과 나누는 즐거움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소아치과 김광철 교수(가운데)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아람 교수 등 3명이 스마일 재단에 장애인치과진료비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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