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내달 17일 포천 베어크리그 G.C에서 '2017, 제15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스마일 재단에 따르면 전국 장애인의 95% 이상이 장애로 인한 구강관리의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저소득 장애인의 경우 더욱 심각한 상황.
이에 스마일재단은 15년째 치과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 기금마련을 위해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것.
참고로 스마일재단은 지난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치과치료가 시급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 24명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나성식 이사장은 "대회 취지에 공감하는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업체 관련 인사 및 가족,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며 "경기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장애인들과 희망의 미소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선골프대회 참가신청 및 문의는 유선전화(02-757-2835)나 홈페이지(www.smilefund.org)로 하면된다. 또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