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회, ‘예방 치위생’ 최신지견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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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회, ‘예방 치위생’ 최신지견 조명
  • 이아진 기자
  • 승인 2017.07.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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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대 치과병원·혼다치과 등 방문해 예방 진료 체험…구취관리에 대한 관심 부각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원복연 이하 학회)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5박 6일간 연수회를 갖고, 일본 치위생 및 예방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서 치위생학회는 히로시마대학 치과병원을 방문해 환자 편의를 위한 병원 시설 및 치위생 실습실을 둘러보고, 오카야마대학 치과병원 예방치과에서 와타나베칫솔질법에 의한 환자 진료 관찰 및 일본치과위생사의 예방 진료를 체험했다.

또 치위생학회는 혼다치과에서 구취환자의 치료법과 다양한 구취관리용품 사용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얻고, (주)Fis를 방문해 구취측정기 결과분석 및 원리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일본의 치과위생사는 일본구취관리학회와 혼다치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환자 진료에 임할 수 있는 구취 관리 전문코디네이터 자격이 부여되고 있다.

학회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도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구취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어 치과위생사 역량개발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복연 회장은 “이번 연수는 치과계 현장에서 절실하게 요구되는 ‘예방 치위생’의 핵심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동향을 살펴보고 치위생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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