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련자 온라인 교육, 본격 시행된다
상태바
미수련자 온라인 교육, 본격 시행된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7.21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협, 오늘(21일) 방통대와 MOU 체결…방통대 원격교육 인프라 통해 미수련자 교육 편의 기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교육연수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서명하는 (왼쪽) 김외숙 총장 직무대리, (오른쪽) 김철수 협회장

미수련자의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한 온라인 교육이 본격화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통대)와 오늘(21일) 방통대 대회의실에서 교육연수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방통대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미수련자의 전문의 자격 취득 교육연수를 용이하게 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양 단체는 미수련자 교육을 위한 컨텐츠 개발 및 원격교육 환경을 활용하며, 연구 및 강의목적의 인적자원을 교류키로 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미수련자 교육에 방통대의 훌륭한 학술연구 인프라를 활용하게 돼 매우 든든하다"며 "전문의 교육의 최종 책임자로서 이번 협약에 거는 기대가 대단히 크고, 협약대로 전문의 교육과 관련한 모든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외숙 총장 직무대리도 "대표적 전문직 단체인 치협과 협약을 맺고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연수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45년 동안 국내 원격교육을 선도해 온 방통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 모두가 온라인 교육연수의 방법과 그에 따른 내용까지 혁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안민호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안형준 수련고시이사, 이부규 학술이사가 참여했으며, 방통대 측에서는 김외숙 총장 직무대리, 디지털미디어센터 이긍희 원장, 전연수 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치협은 미수련자 전문의 취득 교육을 위한 온라인 교육은 치협이, 집체교육 및 자격검증은 대한치의학회가, 병원실습 등은 치과병원이 맡아 진행하도록 한단 방침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