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정진우 이하 학회) 신임회장에 아림치과병원 송윤헌 원장이 선출됐다.

학회는 지난 22일 2017 춘계학술대회 후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현 학회 부회장인 송윤헌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부회장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김미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안형준 교수·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 어규식 교수를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 전양현 교수와 정진우 회장이 선임됐다.

송윤헌 신임 회장은 "1987년 창립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회의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선배들이 쌓은 연구성과와 지식을 나누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우리 학회가 아시아지역에서는  선도적 역할을 하는만큼 국제교류를 통한 더욱 발전된 학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회는 신임학회장을 필두로 창립 30주년 기념학술대회 준비에 돌입한단 방침이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