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A.T.C 미팅서 ‘GBR 집중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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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A.T.C 미팅서 ‘GBR 집중조명’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7.03.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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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케이스로 Live Surgery 진행해 눈길…단계별 술식 제공 및 패널 질의응답으로 호응

㈜신흥과 A.T.C 임플란트연구회가 함께한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이 지난 26일 COEX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미팅에는 472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해 이른 시간부터 강연장 좌석를 가득 메웠다.

‘Insight of GBR’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강의와 토론, Live Surgery가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각도에서 GBR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Annual Meeting에는 총괄 디렉터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 을 비롯해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그리고 A.T.C 임플란트연구회 패컬티인 김성언 원장(세종치과), 성기원 원장(미소그린치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이 참여했다.
 
충분한 Discussion, Live Surgery 과정을 통해 GBR에 대한 올바른 통찰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세미나는 PART I에서 GBR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PART II에서 Live Surgery를 진행했다. 또 PART III에서는 GBR procedure에 관한 임상 케이스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GBR 심층토론부터 라이브서저리까지 ‘눈길’

오상윤 원장은 Opening Lecture에서 ‘Selection of GBR • Site Development with delayed procedure’을 주제로 delayed procedure에 대한 설명과 이후에 진행될 Live Surgery에 대한 치료 계획을 소개하는 등 당일 강연 전반에 대한 개요를 안내했다.

이어PART I에서는 ‘What do we select for GBR’과 ‘New era of GBR(Submerged or Nonsubmerged GBR)’ 두 가지 대주제 하에 함병도 원장, 이대희 원장, 양승민 교수가 Ridge split, GBR, Membrane 선택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PART I 두 번째 강연에서는 Submerged와 Nonsubmerged GBR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함병도 원장은 골조직 재생 방법, 골이식 재료 및 술식에 대해 제시하고 이와 관련한 합병증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대희 원장은 Ridge split와 Block bone graft의 선택을 비롯해 Submerged와 Nonsubmerged GBR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승민 교수는 임플란트 식립 시의 GBR술식 순서,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에서의 식립 고정 방법 등을 다뤘다.

이후 Annual Meeting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Live Surgery시간에는 오상윤 원장이 환자의 진단부터 수술 마무리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꼼꼼한 설명을 덧붙여 호응을 얻었다. 동시에 김성언 원장, 성기원 원장, 현동근 원장, 정보윤 원장, 박진백 원장 등 패널이 참여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오상윤 원장은 “Annual Meeting 속 Live Surgery는 극한 조건의 케이스를 다루는 것이므로 그 수술 안에서 청중들이 surgical technique과 그 원리를 잘 파악해낸다면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더 쉬운 케이스에서는 이러한 원리를 그대로 적용하여 더 우수한 임상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IS ‘Luna S’로 초기 고정력 향상”

Live Surgery가 끝난 뒤에는 PART III에서는 A.T.C 임플란트연구회 패컬티인 정현준 원장, 성기원 원장, 김성언 원장이  ‘Clinical applications of the GBR procedure’을 주제로 각각 ‘Various GBR Techniques and Post-treatment Plan’, ‘Provisional Restorations to Protect GBR Site in Full Mouth Cases’, ‘Vertical Bone Augmentation, 그 시작’을 주제로 그간 정리해온 임상 케이스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상윤 원장이 PART II에서 진행했던 Live Surgery를 정리하는 ‘Post operative presentation’를 끝으로 종료됐다.

이날 오 원장은 “신흥 임플란트 SIS Luna S를 사용해 초기 고정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오상윤 원장은 올해 진행한 Live Surgery의 결과를 내년 A.T.C Implant Annual Meeting에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신흥 관계자는 “A.T.C 임플란트연구회가 함께 한 두 번째 Annual Meeting은 지난해 보다 더 뜨거워진 열기와 참석률을 자랑했다”며 “회사와 연구회가 만들어 낸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의 선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흥과 A.T.C 임플란트연구회도 “성원에 힘입어 향후에도 더욱 완성도 높은 미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며 “대한민국 임플란트가 세계 임플란트 학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흥은 지난해에 이어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의 등록비 전액을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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