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치과 전문의 나오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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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치과 전문의 나오도록 노력할 것”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7.03.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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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노년치의학회 신금백 신임회장

“향후 노년치과 과목에서 전문의가 나오도록 힘쓰겠다”

대한노년치의학회 신금백 신임회장이 향후 노년치의 과목에서 전문의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금백 신임회장

신 신임회장은 “노년치의학 교과서 발간 등의 학문적 성과를 기반으로 노년치과에 기반한 전문의가 나올 수 있게 하겠다”면서 “나아가 노년치의 학문과 진료법 보급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그간 신 신임회장은 ‘노년치과 전문의 대책 구성위’를 세워 노년치의학의 전문과목 개설에 힘써온 바 있다. 그는 “치과대학과 전문병원에서 노년치과가 개설되지 않았고, 수련의 관련 시스템도 부재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고령자의 신체적‧심리적 문제를 다룰 수 있는 노년치과 분야 전문의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노년치의학을 통해 사회성과 공익성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대국민 활동 등의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이를 현실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보와 관련해 노년치의학회 홈페이지 활성화에도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신 신임회장은 노년치의학 분야가 현장성을 확보한 분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요리책 의학처럼 문자화된 학문이 아닌, 현장과 학문이 융합돼 손끝에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기 능력을 배양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그는 “노년치의학회가 23년의 세월 동안 회원 645명에 7개 지부를 갖춘 조직으로 튼튼히 성장해왔다”면서 “그간 이뤄온 학회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앞으로의 일도 추가적으로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자 한다”며 학회 운영 활성화에도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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