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결선투표 방식 '꼼꼼하게' 점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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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선투표 방식 '꼼꼼하게' 점검하자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7.03.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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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투표는 4월 4일 도착분까지 유효…오는 30일 문자투표 대비해 사전점검 필요

초박빙의 승부 끝에 김철수 후보가 1위, 박영섭 후보가 2위로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이에 결선투표 방식에도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결선투표는 지난 28일 투표와 동일하게 우편투표와 문자투표로 진행된다. 문자투표는 오는 30일 실시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참여하는 이들에 한해 유효표로 인정된다.

우편투표는 오늘부터 선거권 대상자들에게 투표용지가 일괄 발송된다. 내달 4일 오후 6시까지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한 표만 유효표로 집계된다. 

문자투표의 경우, 지난 28일 문자 참여가 불가능했다는 회원 민원이 속출해 문제상황에 대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 

이번 문자투표 참여회원 중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인 명부에서 011, 016, 017, 018, 019였던 기존 전화번호 앞자리가 바뀌지 않아 문자전송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문자투표에 어려움을 겪은 회원이라면 협회 콜센터(02-2024-9112~4, 02-2024-9119)로 전화해 변경된 휴대폰 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문자로 진행하는 결선투표일이 오는 30일인 만큼, 해당 날짜에 투표가 가능하려면 오늘(29일) 오후 6시까지 번호 변경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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