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치, '공직‧신협이사 신설'로 내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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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 '공직‧신협이사 신설'로 내실 강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3.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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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총회 안건으로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인하 대책 등 결의…불법광고근절비 예산 항목 신설도
▲정혁 회장
▲제37회 인천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인천시치과의사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인천광역시시장상을 수상한 심홍보 회원(왼쪽)
▲인천광역시시장상을 수상한 임종성 회원(왼쪽)
▲제37회 인천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 이하 인천지부)가 공직이사와 신협이사를 신설, 관내 치과대학병원 및 공직회원들과의 연계활동을 강화하고, 인천치과의사신협의 사업 협조도를 높인단 방침이다.

인천지부는 지난 22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제3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는 전체 대의원 96명 중 참석 60명, 위임 3명으로 성원됐다.

이에 따라 공직이사는 ▲인천지역봉직의 파악 및 연계 강화 ▲응급상황을 위한 핫 라인 개설 ▲미얀마‧베트남 의료 봉사 시 교육 및 수술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협이사는 ▲인천지부와 신협 사업내용 조율 ▲신협과의 합의 ▲신협 사업계획 전달 등 조정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부는 올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협회) 정기대의원총회 건의안으로 ▲스케일링, 틀니, 임플란트 등의 본인부담금 할인 및 면제에 대한 협회의 대책 ▲협회 차원에서 타 의료단체와 연계해 자율징계권 획득 로드맵 여부 ▲심평원 지표연동자율개선 통보서의 일방적 발송에 관산 개선안 등을 올리기로 했다.

또 인천지부 내 건의안으로는 ‘사진이 들어간 회원명부 제작’ 건이 올라왔으며, 인천지부 집행위원회에서는 ‘학술대회 잉여금 구회 반환’, ‘인천지부 회관 8층 사무실을 세미나실로 변경’에 관한 대의원들의 동의를 구했다.

아울러 2017년도 예산심의에서는 정혁 회장의 공약사항인 ‘불법 과대광고 근절’을 위한 예산 항목을 신설하고, 지역 방송 및 신문에 공익광고 등을 집행키로 했다.

이 외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의장에 남동구 김학찬 대의원이, 부의장에 남동구 박관호 대의원이 선출됐으며, 신임 감사에는 계양구 박상일 대의원, 남구 최도영 대의원, 서구 박영칠 대의원이 선임됐다.

▲정혁 회장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정혁 신임 회장은 “첫 직선제로 선출되는 신임 협회장과 전국시도지부 신임 회장과 힘을 모아 치과계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인천지부 내적으로는 시‧구 보건소, 치과위생사협회, 치과기공사협회, 치과기재산업협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장애인‧해외 진료 봉사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인천광역시시장상에 임종성‧심홍보 회원 ▲대한치과의사협회 표창패에 허창혁‧안세용 회원 ▲인천지부 표창장에 김상돈‧박유신‧안동국‧임정호‧이상명 회원 ▲인천지부 공로상에 이병기‧박창환‧박민호‧오승훈‧조규정‧정철웅‧정준래‧최현수‧윤중금 회원 ▲인천지부 감사패에 백체덴탈 임훈택 대표, 스피덴트 안제모 대표 ▲인천지부 감사장에 남동구 보건소 고명국 지방보건서기, SNS덴탈 남영준 사장, 인천시치과기공사회 오은섭 총무, 인천시치과위생사회 조은덕 씨, 부평구보건소의약관리 정종천 팀장, 인천지부 사무국 장두이 씨가 수상했다.

아울러 인천지부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키도 했다.

▲인천광역시시장상을 수상한 임종성 회원(왼쪽)
▲인천광역시시장상을 수상한 심홍보 회원(왼쪽)
▲인천시치과의사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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