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전국의 개업 치과의원 수가 급감하는 양상을 보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운영하는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서 2015년까지 120~130개 선을 유지하던 전국의 개업 치과의원 수가 2016년 93개, 2017년 36개로 크게 떨어졌다.

이는 2016년과 2017년 모두 78개로 변동이 없는 폐업 치과의원 수 추이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보인 것.

아울러 2017년 1월 기준 전국 치과의원 개업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이 10개로 1위, 경기도가 9개로 2위, 경상남도가 4개로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 치과의사 현황에서는 서울이 34개로 1위, 경기도가 10개로 2위, 부산·경상북도·울산·대전·전라남도가 3개로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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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요양기관 개폐업현황(바로가기)

이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