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지난 11일 치과병원 지하 세미나실에서 비의료인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기본 인명구조 교육(BLS: Basic life support)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과 기도확보 등의 인명구조 대처법이 다뤄졌다. 의료기관 종사자라면 비의료인일지라도 응급상황에서의 환자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는 취지다. 

문성용 교육연구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교직원이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전 교직원 161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인명구조 교육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