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기구' 주제로 사진 전시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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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기구' 주제로 사진 전시회 열린다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7.02.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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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강릉에서 두 차례 전시…'Small Instruments'라는 주제로 치과 기구 사진 전시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엄흥식 병원장의 두 번째 사진전이 총 2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엄흥식 병원장의 개인전이자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전시회이기도 하다. 

엄 병원장의 개인전은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오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강릉 시립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Small Instruments(작은 기구)'라는 주제로 치과 기구를 다룬 작품사진 35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와 관련, 엄흥식 병원장은 "오래된 치과 기구들을 들여다보면 거기에 세월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면서 "이런 저런 치료와 수술에 동원되거나 소독기에 시달리면서 생긴 흠집에서 역사가 보인다"고 말했다. 치과 기구의 표면에 깃든 세월의 흔적을 사진에 담았다는 것이 엄 병원장의 설명이다. 

참고로 엄흥식 병원장은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해왔으며 지난 2011년부터 이종만 선생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아울러 강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사진나무'의 회원이기도 하다. 

서울 사진전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릉 사진전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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