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섭캠프, 전문지 여론조사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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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섭캠프, 전문지 여론조사에 반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7.01.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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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선관위 “비공직선거 개입 불가” 입장…치협 선관위에 유권해석 촉구

 

박영섭과 함께 하는 스마트네트워크(이하 박영섭캠프)가 최근 치과의사신문에서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반박했다.

박영섭캠프는 치과의사신문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치)의 첫 직선제에 앞서 각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도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치협은 이상훈, 서치는 강현구, 경치는 최양근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힌데 대해 “여론의 호도하려는 작위적 처사”라고 말했다.

박영섭캠프는 “신문을 좋아하는 구독자들이 응하면서 특정 후보에 대한 호의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며 “편파적인 여론조사를 그만두고 후보들의 정책을 비교하는 사실관계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영섭캠프는 "선관위가 치과의사신문의 여론조사 공표로 3만여 회원들이 잘못된 정보에 빠지지 않도록 신속하게 유권해석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누구든지 선거 후보자에 대해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를 하거나 결과를 공표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후보가 공직자가 아닌 이상 각 단체의 자율에 맡긴다며 법적 구속력이 없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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