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 회무 기조로 후배 기공사 배려할 것”
상태바
“공평 회무 기조로 후배 기공사 배려할 것”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1.18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송현기 신임회장
▲송현기 신임회장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이하 서치기) 제28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송현기 소장(럭키치과기공소)은 향후 3년간 서치기를 이끌게 된다.

송 신임회장은 지난 16일 대한치과기공사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밝혔다.

먼저 송 신임회장은 “‘공평한 회무’를 기조로 약자에게 베푸는 회무를 펼치고 싶다”면서 “특히 기공사로 일하는 내 아이와 후배들을 생각하면 그들에게 가급적이면 좋은 환경과 위치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치과기공사라는 직업은 치과의사와 환자사이에서 그들 모두를 편하게 하는 직업”이라며 “현재 치과의사와 갈등 상황에 놓여있지만, 치과계 전체 파이가 늘어나는 게 치과기공사에게도 이익이다. 앞으로 서울시치과의사회는 파트너로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송 신임회장은 향후 집행부 구성에서도 27대 집행부의 회무를 계승하고, 상대 후보였던 최병진 후보 캠프 측도 포용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주희중 회장이 배려해 준다면 회무의 연속성을 위해, 27대 집행부 임원 2~3분과 부회장님 1명을 그대로 임원으로 배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또 최 후보자 측과 얘기를 잘 해서 임원으로 모셔, 대의원들에게 포용적인 집행부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현기 신임회장은 1984년 대전보건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부터 치과기공사일을 시작해 2003년 럭키치과기공소를 개설했다. 2011년 제26대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회무에 뛰어들었다. 2014년 서울시중구치과기공사회 회장을 201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사업이사를 지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