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기 28대 신임회장에 ‘송현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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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기 28대 신임회장에 ‘송현기 소장’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1.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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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표로 최병진 후보 누르고 당선…경영자회 분리‧학술대회 잉여금 사용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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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회 회장 및 부회장을 대표해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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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치기 제28대 신임회장에 선출된 송현기 소장이 당선증을 받았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주희중 이하 서치기) 제28대 신임회장에 송현기 소장(럭키치과기공소)이 선출됐다.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서 열린 서치기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송현기 소장이 전체 186표(무효 1표) 중 97표를 얻어 당선됐다. 상대 후보인 최병진 소장은 88표에 그쳤다.

송현기 신임회장은 “나를 지지해 준 많은 대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우여곡절 끝에 당선이 됐다. 내가 발표한 공약, 사업들을 반드시 지키며 회원만을 위한 회무를 열심히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 신임회장은 성동구회 김명배 대의원을 수석부회장으로 지목했다. 아울러 주희중 회장의 협회기 전달식이 이어졌으며, 주 회장을 제28대 명예회장에 위촉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의장단 역시 선출됐는데, 신임 의장단은 표결 없이 대의원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간 합의로 구성됐다. 신임 의장에는 강서구회 이철후 대의원이, 부의장에는 송파구회 송영주 대의원과 용산구회 구기태 대의원이 선출됐다.

▲서치기 제52차 정기대의원 총회

이날 총회 1부 기념식에서는 문학룡 총무이사의 사회로 내빈소개, 송상섭 의장의 개회사, 주희중 회장의 인사, 외빈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주희중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비절감, 교통비지원, 회무이사제, 회원단합을 위한 활동 등을 통해 회원과 함께 활동하고 회원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도 “아쉽게도 기공료 현실화는 아직 숙제로 남아있다. 앞으로도 위기는 계속 존재할 것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안락을 버리고 앞으로 쓰여질 역사를 위해 치과기공사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주희중 회장

이어 주 회장은 “진보를 위한 계주에서 서로 돕고, 기공계를 사랑하는 마음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3년은 내게 배움의 시간이었고, 27대 집행부 임원진과의 인연을 얻어가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공계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김장회 전 회장이 재직공로패를, 조영백‧김재덕‧김종부 회원이 서울시장표창을, 주희중 회장이 한국구라봉사회로부터 감사패를, 송상섭 의장‧김상원 수석감사가 재직기념패를 수상했다.

또 서치기 25개구 회장 및 부회장 일동에게 재직기념패가 수여됐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앙기공실 서윤미‧신주호 회원, 흰돌치과기공소 임재문 대표, 아치치과기공소 이헌규 대표, 현대치과기공소 곽진훈 대표, 스마트치과기공소 이승철 대표가 모범회원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총회 2부에서는 전체 대의원 244명 중 참석 192명, 위임 12명 총 204명으로 성원됐다.

안건심의에서는 서치기에서 경영자회를 분리하자는 안건이 상정됐으며, 171명 중 117명의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학술대회 잉여금 중 5천만 원은 일반회계로, 나머지 부분은 회관 건립비용으로 적립하자는 안건도 171명 중 128명이 찬성해 통과됐다.

이 외에도 2017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예산(안), 중앙대의원 선출의 건은 차기 집행부에 위임키로 결정됐다.

이번 총회에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춘길 협회장, 전국기공소경영자회 김희운 회장, 여성치과기공사회 이수연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학회 박형랑 회장, 아시아태평양기공사회 김영건 회장, 한국기재산업협회 이용식 회장,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오보경 회장 등 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김장회 전 회장을 대신해 그의 자제인 김태민 씨가 대리로 수상했다.
▲ 서울시장표창을 수상한 조영백, 김재덕, 김종부 회원
▲주희중 회장이 한국구라봉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재직 기념패를 받은 이철후 부의장, 송상섭 의장, 구기태 부의장
▲모범회원표창상을 수상한 이승철 대표, 임재문 대표, 이헌규 대표, 서윤미, 신주호 회원
▲구회 회장 및 부회장을 대표해 재직기념패를 수상한 관악구 이승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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