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 이하 심미치과학회)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제1차 인정의펠로우 고시를 개최했다.

이번 고시에는 심미치과학회에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 52시간의 인정의교육원 과정을 이수한 33명이 응시했으며,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됐다.

인정의펠로우로 인정받을 경우 인정의 마스터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는 이번 고시에서는 염지원 원장이 수석 합격의 영광을 얻었으며, 지원자 중 32명이 인정의 펠로우 자격을 획득했다.

참고로 심미치과학회는 16대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 인정의 제도를 이원화해, 기존 인정의 제도 합격자를 ‘인정의마스터’로 개명하고, 인정의 교육원을 수료하고 펠로우 고시를 통과한 자에게는 ‘인정의펠로우’ 자격을 수여키로 했다.

한편, 인정의 자격을 취득한 인정의 마스터와 펠로우의 증서 수여식 및 학회 ‘심움상’ 시상식이 오는 25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