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 12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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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 12주년 맞아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10.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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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과 손호현 교수 유공 표창 수상…관악 분원 설립 기여 등 공로 인정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 이하 병원)이 지난 14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 12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김재영 동창회장 외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꽃다발 증정식, 유공 표창, 장기근속직원 표창, 병원장 기념사와 이재일 학장의 축사, 김재영 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공표창에는 병원 특수법인화 과정에서 ‘설립준비기획실장’으로 공헌하고, 개원 이후 ‘신사업추진단장’을 역임해 관악 분원 설립에 초석을 다지는 등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치과보존과 손호현 교수가 수상했다.

허성주 원장은 기념사에서 “교육측면에서는 국내 의료인력 임상교육에 안주하지 않고 페루, 중국,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의료 인력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했다”며 “연구측면에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보건복지부의 ‘중개임상시험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미래 치의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중심병원으로 입지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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