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만발’ 대구치협 가족체육대회
상태바
‘웃음꽃 만발’ 대구치협 가족체육대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10.14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우승 남구회‧응원우승 북구회 차치…가족동반 게임 등으로 호응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제28회 가족동반체육대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제28회 가족동반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체육대회를 마음껏 즐기고 있는 회원들
▲종합우승을 차지한 남구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 이하 대구치협) 주최 제28회 가족동반 회원친목 체육대회에서 남구회가 종합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지난 9일 경북대학교 소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번 체육대회에는 회원 및 가족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경호 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이렇게 청량한 가을 날씨 속에 축제의 한마당을 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승패를 떠나 참석자 모두가 일상의 스트레를 훌훌 털어내고 새로운 에너지가 충전될 수 있도록 다같이 뛰어보자”고 말했다.

이 외에도 조우성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협회장을 대신해 박영섭 부회장이 격려사를 낭독했으며, 대구광역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새누리당 정태욱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대회는 지난해 종합우승팀인 남구회와 응원우승팀인 동구회가 우승기를 반환하면서 시작됐으며, 발배구, 피구 경기가 진행됐으며, ‘맛자랑 한마당’, 경품추첨 등으로 오전 행사를 마무리 했다.

▲체육대회를 마음껏 즐기고 있는 회원들

이어 각 구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서로 나눠먹으며 배를 든든히 채운 후 오후경기가 진행됐는데, 어린이 경기인 ‘풍선터뜨리기’와 온 가족이 참여한 ‘협동 공튀기기’, ‘골프공 넣기’, ‘지네발 릴레이’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했다.

아울러 구회장이 회원들이 던진 물풍선을 바구니로 받는 경기는 참석자들의 폭소를 자아내는 등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 경기인 줄다리기에서는 각 구회가 한 마음으로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차기 대회를 기약하자는 민경호 회장의 폐회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체육대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제28회 가족동반체육대회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