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교수, 악교정수술 800회 돌파
상태바
김수관 교수, 악교정수술 800회 돌파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6.08.23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료시술등 사회적 활동도 많아…무료시술에 장학금까지
▲ 김수관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김수관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이 악교정수술 800증례를 돌파했다. 800번째 환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스마일재단이 함께하는 스마일Run페스티벌 후원금으로 마련된 얼굴기형 환자 지원사업으로 시행해 그 의미가 컸다.

스마일재단은 2003년 2월 22일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구강보건 비영리단체로,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수관 교수는 “이제는 안면기형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마음으로 소통하는, 환자와 함께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수관 교수는 1989년부터 현재까지 광주, 전남 지역의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구순열 및 구개파열, 안면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28회 무료시술을 했고, 자신의 아호를 딴 '자평(子平) 장학금'을 만들어 빈곤가정, 조손가정 아동들을 돕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