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전원·오우대치대와 끈끈한 우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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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전원·오우대치대와 끈끈한 우정 과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8.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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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경희대치전원 견학 및 학술교류 프로그램 진행
▲경희대치전원·오우대치과대학 학생교류회 참가자 일동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박영국 이하 경희대치전원) 학생들이 일본 오우치과대학 학생들과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오우대치대 학생 7명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경희대치전원에 방문, 기초치의학 강의 수강, 회기와 강동에 위치한 경희대치과병원을 방문해 각 전공과목의 임상 현장을 견학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경희대치전원 관계자에 따르면 오우대 학생들은 한국과 일본의 다른 진료환경과, 3D 장비와 디지털 교합 측정 기기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교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강연교류회를 갖고, 오우대 Yamazaki 교수가 '치과마취 술식'에 대해, 이어 오우대 Ryu 교수가 'Twin Block으로 시작하는 교정 케이스'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아울러 경희대치전원 학생회에서 마련한 씨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명동, 부암동, DDP 장미정원, 남산타워 등을 돌기도 했으며, 한복 체험과 경복궁 야간 관람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경희대치전원과 오우대는 1970년대부터 학생간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친선 체육대회, 학술교류, 초청강연 등을 통해 양교의 우정을 다져왔다.

▲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된 학술교류회
▲ 경복궁 야간 개장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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